오타니 아내 다나카 마미코 - 과거 사진, 가족관계, 각종 정보
다나카 마미코
다나카 마미코 (田中 真美子)는 1996년 12월 11월 생으로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의 전(前) 농구선수로 유명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로 유명합니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가라테를 했다고합니다. 농구부인 오빠의 영향으로 중학교 진학 후에는 농구부에 입부했지만 농구부도 강팀이 아니였기에 농구를 단지 취미정도로 여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성장한 신장(중학교 3학년 당시 약 177 cm)으로 학교 농구부를 도대회 16강까지 진출시켰다고 합니다.
엄청난 실력으로 고교 농구부 스카우터들에게 러브콜을 받았고, 농구 강호팀인 도쿄 세이코쿠대학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전철을 타고 학교에서 훈련을 하고 밤 9시 넘어서 귀가를 할 정도로 농구에 열심이었습니다.
고교 졸업 후에는 와세다대학에 입학하였습니다. 뛰어난 활약을 바탕으로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 대표팀으로 뽑힌 뒤 준우승을 차지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합니다. 그 후 2019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에도 대표팀으로 차출되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는 일본 프로팀 후지쯔 레드웨이브에 입단했습니다. 또한 2020 도쿄 올림픽에 상비군으로 차출되기도 하였지만, 2023년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2024년 3월 15일, 유명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마미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오타니 쇼헤이와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대부분 일본 야구팬들도 마미코를 오타니 쇼헤이의 아내로 예상했었다고 합니다. 과거 오타니가 이상형은 키가 큰 운동선수라고 언급했었는데, 마미코는 키 180cm의 농구 선수 출신이므로 이상형에 맞는 배우자를 만난 셈이기도 합니다.
다나카 마미코 과거 이야기
미국 프로야구(MLB) 선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아내 다나카 마미코(28)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야구스타’ 쇼헤이를 배출한 일본에서는 다나카의 과거사진, 가족관계, 패션 정보까지 자세히 파헤쳐 보도할 정도입니다.
다나카는 지난 15일 남편 오타니와 함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오타니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일본 매체들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다나카와 관련된 정보를 ‘탈탈’ 털고 나섰습니다.
이미 1996년생, 신장 180㎝, 명문대 와세다대 출신,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사실이 알려졌지만, 현지 매체들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나카의 과거 사진과 관계자들의 평가, 가족관계까지 파헤치고 나섰다고 합니다.
일본 ‘뉴스포스트세븐’은 20일 동창들로부터 제공받은 다나카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대부분 대학교 시절 찍은 개인적인 사진으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노래방에 간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동창들은 다나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대학 동창은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며 분위기를 띄우긴 했어도 남의 험담은 절대로 하지 않았다. 남녀불문 마미코를 좋아했고, 과에서도 중심이 되는 존재였다. 그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동창은 “함께 밥을 먹고 노래방을 간 적이 있는데 계속 농구 얘기를 하더라.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싶었다”며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고, 다른 사람이 노래할 때 웃으며 호응해줬다”고 했다. 다른 이들 또한 “학과의 아이돌이었다” “인성이 훌륭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합니다.
매체는 다나카의 형제관계도 조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다나카에게는 오빠가 1명 있습니다. 오타니와 동갑인 1994년생 다나카 신이치는 현재 도쿄의 ‘리코 블랙 램즈’ 소속 럭비 선수로 활동하며 의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이치는 187㎝의 큰 신장에 귀를 반 정도 덮는 머리를 하고 수염을 기르고 있습니다. 다나카 남매는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나카는 2020년 한 잡지사가 발매한 트레이딩 카드에 “존경하는 사람 : 오빠” “자랑 거리 : 오빠가 럭비 선수!”라고 쓰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는 또 이 카드에서 “이상형은 남성적인 마초 타입”이라고 적었습니다. 한 지인은 다나카가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면서 “두 사람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교적인 성격의 다나카는 혼자 있는 시간에는 독서, 영화 감상, 요리 등의 취미를 즐긴다고 합니다. 2022년 그가 속했던 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다나카가 직접 만든 초콜릿 케이크와 소고기스튜 사진도 게재되었습니다. 당시 게시글에는 “가게에서 파는 것 같은 퀄리티”라는 설명이 달렸습니다.
앞서 다나카의 가방과 그가 경기장에서 앉은 좌석 등급도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그가 SPA브랜드의 5000엔(약 4만4500원) 짜리 가방을 들고, 경기장 일반석에 앉은 것을 주목하며 “검소한 모습에 호감이 생긴다”고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다나카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스페셜 경기에 이어, 20일 개막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다저스 경기도 관람했습니다. 이번에도 오타니의 부모, 누나 등과 함께였습니다. 당시 중계 카메라에는 그가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 선수들과 함께 웃음을 터뜨리며 기뻐하는 모습 등이 포착되었는데 이를 두고 일본 네티즌들은 “어떤 스포츠라도 선수 가족이 함께 기뻐하는 모습은 감동적이다” “여자가봐도 반하겠다” “점점 호감도가 올라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