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원- 일본 민간 우주 로켓 벤처기업 (폭발 사고 및 관련 주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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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원- 일본 민간 우주 로켓 벤처기업 (폭발 사고 및 관련 주식 정보)

대한생지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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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원


스페이스원 주식회사는 도쿄 미나토구에 본사가 자리하고 있는 2018년 7월에 설립된 로켓 관련 주식회사입니다. 대표이사는 토요다 마사카즈 (豊田 正和) 이며 주 사업은 소형 위성용 우주 수송 시스템 개발, 우주 수송 서비스의 사업화, 기타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주주로는 캐논전자주식회사,  IHI 에어로스페이스, 시미즈 건설, 미쓰비시 UFJ 은행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형의 위성을 소수 쏘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소형의 위성을 대량으로 쏘아 올린다는 발상으로 스페이스원은 계약으로부터 발사까지의 「세계 최단」과 발사의 「세계 최고 빈도」를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소형 로켓에 의한 발사 서비스를 통해 전용 로켓과 발사장에서 우주로의 액세스 비용을 낮추고, 우주 비즈니스의 확대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스페이스원

     스페이스원 로켓 재원


스페이스원에서 만든 카이로스 로켓 재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구성 - 고체 연료 3단식 + 액체 추진계 킥 스테이지(PBS)

로켓 길이 - 약 18 m

전비 중량 - 약 23 t

로켓 지름 - 1.35 m

인공위성 발사 능력

- 태양 동기 궤도 (SSO) : 150 kg [궤도 경사각 97도, 고도 500 km]

- 지구 저궤도 (LEO) : 250 kg [궤도 경사각 33도, 고도 500 km]

스페이스원

발사장 위치

和歌山県東牟婁郡串本町田原1663

구글 지도

스페이스원

 

     스페이스원 사건 사고


2024년 3월 13일 오전 11시경, 일본의 우주 벤처 기업인 스페이스원이 쏘아 올린 소형 로켓 카이로스가 발사 직후 폭발했습니다. 일본에서 처음 민간 기업 주도로 개발한 위성 탑재 소형 로켓이 폭발 사고로 사라졌습니다.

NHK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원은 이날 오전 11시쯤 와카야마현 남부의 구시모토초 발사장에서 로켓 ‘카이로스 초호기’를 발사했지만 카이로스 1호는 발사 5초 후 공중에서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폭발로 인해 주변에 파편이 떨어지고 화염과 연기가 발생했습니다만 다행히 발사장 인근에는 사람이 없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카이로스 초호기의 폭발은 발사단계 6단계 중 2단계 과정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스페이스원

단계 참고

스텝 1 - 로켓 리프트오프

스텝 2 - 1단 로켓 분리, 2단 로켓 점화

스텝 3 - 페어링 개두

스텝 4 - 2단 로켓 분리, 3단 로켓 점화

스텝 5 - 3단 로켓 분리, 위성 유도 개시

스텝 6 - 위성 분리

일본 내각부는 NHK에 “스페이스원에서 ‘발사 후 기체의 이상을 탐지해 비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폭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는데 어떤 기체 이상이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도요다 마사카즈 스페이스원 대표는 “실패 원인을 규명해 다음 도전을 이어가겠다”며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로켓 발사의 의의는 스페이스원이 구상한 5단계의 미션 중 4단계에 해당하는 미션으로 카이로스 로켓을 이용하여 인공위성의 궤도 투입을 시험하는 미션이었습니다.

스페이스원

단계 참고

미션 1 - 로켓 전용 발사장 스페이스포트 기이의 완성

미션 2 - 민간 최초 초소형 위성 발사용 로켓 '카이로스'의 완성

미션 3 - 카이로스 초호기 발사 준비 완료

미션 4 - 카이로스 로켓을 이용한 위성의 궤도 진입

미션 5 - 상용화  

로켓에 탑재됐던 위성은 일본 정부가 의뢰한 소형 위성으로 개발비는 약 11억엔(약 98억 원)입니다. 일본 내각위성정보센터에 따르면 탑재된 위성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시설 동향과 재해 파악 등 임무를 수행하는 정보 수집 위성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 대체 위성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스페이스원 폭발 사건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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