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케익부띠끄- 천혜향 5.0 (주말 대기 시간, 주차, 시루 가격 등)
안녕하세요~!! 여러~뿐!
저번의 성심당 딸기시루에 이어서
새로 나온 천혜향 5.0 케이크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지난 겨울동안 인기 있었던 딸기시루와 딸기설기가 이제 막바지인데요~🍓
겨울이 지나가며 이전의 딸기시리즈에 이어서
천혜향이 가득 들어간 케이크가 '천혜향 5.0' 이라는 이름을 달고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다들 딸기 시루는 유명해서 한 번쯤 먹어보거나 들어보셨을 텐데요~😲
천혜향5.0은 딸기시루와 비교해서 어떤지 궁금하시죠?
제가 여러가지 정보와 함께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들 레츠~고고!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 창업주 故임길순·故한순덕 부부는 함경남도 함주 고향으로 1950년 한국전쟁 중 흥남부두 철수작전 마지막 피난민을 실은 메러디스빅토리호에 기적적으로 몸을 실어, 잠시 거제도에 머문 뒤 진해에 정착했습니다.
이후 서울로 이주하고자 열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열차 고장으로 의도치 않게 대전에 머물게 되었고 대흥동성당에서 원조받은 밀가루 두 포대로 ‘모든 이가 다 좋게 여기는 일을 하십시오’라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대전역 앞에서 찐빵집을 시작해 오늘날의 성심당이 되었습니다.
성심당은 그 후 여러 가지 가게를 늘려갔습니다. 그중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성심당만의 다양하고 특별한 케익을 만날 수 있는 클래식한 공간으로 케이크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주차 정보
성심당은 총 5개의 고객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심당이 인기를 얻으면서 주변 주차장과 협약을 맺어 고객주차장으로 운영하게 된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주차장들이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차권의 경우 성심당 계산대에 말씀하시면 주차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영수증 바코드로 대신하는 경우도 있어요)
성심당문화원 주차장
우리들공원주차장
현대주차장
정오주차장
이안과병원 주차장
영업시간 및 주말 대기시간
성심당의 영업시간은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주말 대기시간
저희는 토요일 오전 9시에 케익부띠끄 본점으로 방문했는데요~
사실 케이크만 사실 예정이라면 오픈런 안 하셔도 됩니다.
케익부띠끄는 공장처럼 운영되고 있어서
저희는 5분정도만 줄 서서 기다린 뒤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성심당 케이크 간단 정보 (종류 및 가격)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는 딸기 시루, 천혜향 5.0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를 팔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잘 나가는 메뉴는 딸기 시루와 천혜향5.0 등의 과일케이크 시리즈입니다.
성심당의 현재 대표과일 케이크는 크게
2.3 kg 딸기 시루 (4단, 초코시트와 초코크림)
4만 9천원
딸기시루막내 (3단, 초코시트와 초코크림 )
4만 3천원
딸기설기 (4단,카스텔라시트와 우유크림, 딸기크림)
5만 2천원
천혜향 5.0 (카스텔라시트와 커스터드, 요거트 크림)
3만 9천원
이렇게 팔고 있는데요
본점의 케익부띠끄, 성심당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DCC점에서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그중 2.3kg 딸기 시루와 천혜향5.0은 본점 옆에 위치한 케익부띠끄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성심당 케익부띠끄 본격 리뷰
성심당 케익부띠끄의 외관은 서양식 건물을 닮았는데요~ 성심당 본점을 들어가기 전의 큰 길가에 위치해있습니다.
부띠끄 입구에는 각종 기념판들과 인증명패들이 걸려있답니다. ㅎ
대기줄에서 대기 뒤 입장을 하게 되면 요즘에 나오는 딸기설기의 광고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꽤 맛있어 보이네요~ 저번에 딸기시루 막내를 먹었는데 초코버전이라 우유크림 버전도 궁금했거든요~😁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입장하시게 되면 계산을 하기 위해 길게 줄 선 사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입장 전에는 줄을 섰지만 입장 후에는 자유롭게 돌아다니시면서 빵들을 사시고 줄 서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케이크의 경우 따로 골라서 가져가는 게 아니라 계산대에서 말씀하시면 영수증을 받고 수령처에서 수령하는 방식입니다. (수령처는 후기 마지막에 알려드릴게요~)

성심당 케익부띠끄에는 케이크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빵들을 파는데요~ 😲
사실 저희는 성심당 본점에 서있는 줄의 길이를 보고 난 뒤 (거기는 가게 안이 좁아서 회전율이 좋지 못합니다..) 본점에서 사는 것은 포기하고 케익부띠끄에서만 추가 빵들을 샀습니다. 🍞🥯
더 딸기를 비롯하여, 푸딩, 파운드케이크, 타르트, 마들렌, 마카롱 등을 비롯하여 꽤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어서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황님의 치즈 스콘이 이름도 특이하고 맛도 궁금하여 하나 사봤습니다. ㅎㅎㅎ
계산대 옆에는 케이크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주문하시면 이 전시된 케이크를 주는 것이 아니라 뒤편에 보이는 공장에서 만든 케이크를 포장하여 줍니다.
딸기 시루와 설기를 제외한 케이크는 여기서 수령합니다.
제일 많이 판매되는 딸기시루와 딸기설기는 케익부띠끄 바로 옆 건물에서 생산과 픽업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계산은 케익부띠끄에서 하시고, 계산한 영수증을 들고 옆 건물로 가시면 픽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에서 시식을 했는데요~ 결론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딸기시루의 경우 진한 초코시트와 딸기의 새콤함이 잘 어울려 새콤달콤한 맛으로 맛있었는데
천혜향5.0의 경우에는 요거트 크림이라 그런지 시트러스계의 살짝 상큼한 맛이나는 크림과 카스텔라 시트가 잘 어울려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천혜향이 그냥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케이크의 단맛이 살짝 물릴 때쯤 천혜향을 먹으면 끝없이 들어가요~🍊
참고로 천혜향은 위에 올려져 있는 양이 거의 전부이고, 케이크 사이에는 적당히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직원분의 말로는 3일 전까지만 해도 케이크에 한라봉을 썼다는데 그것보다 천혜향이 조금 더 나아서 천혜향으로 변경했다고하시네요~ 그것도 궁금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성심당 케익부띠끄에 대해서 리뷰해봤는데요~
다음번에는 새로운 성심당 케이크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