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학가든 - 공주 국밥 맛집 (주말 대기시간, 주차, 메뉴, 영업 시간 정보 등)

 

오랜만에 맛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러~뿐!

이번에는 국밥으로 찾아왔는데요~ 🍲

다들 국밥 좋아하시나요?

한국인의 소울 푸드 국밥은 그 종류가 다양한데요~😲

그 중에서도 공주시의 유명한 국밥인 공주국밥!

그 중의 그 중에서도 유명한 맛집인 새이학가든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럼 가볼까요~ 🚗

 

가보자고요~

 

 

     새이학가든

 

새이학가든은 1954년부터 공주에 닷새마다 서는 5일 장터 손님들을 상대로 국밥을 말아내던 곳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반세기가 넘게 한우 사골을 고아 낸 국물에 파와 마늘 등을 넣고 푹 끓인 장터국밥을 주메뉴로 하고 있는데요~

거의 녹다시피 흐물흐물하게 익은 대파와 따로 양념해 얹은 양지살이 빨간 기름장과 어우러져 얼큰하면서도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나는 맛집입니다.

여러 매체에도 나왔으며, 최근에는 박찬호와 전현무의 맛집으로 유명해졌지만 오래전부터 이미 유명했답니다.

주소는 '충남 공주시 금강공원길 15-2' 입니다.

 

 

     주차 정보

 

새이학가든은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가게 바로 앞의 공터에 적당한 크기의 노지 형태의 주차장입니다.

그리 넓지 않아 많은 대수의 차는 주차 못 하지만

주변의 다른 주차장들이 많으니 만차 시에도 걱정 없습니다.

 

새이학가든 주차장

 

그 외 가까운 주차장

소형하상 공영주차장

백미고을 공영주차장

 

기타 주차장 (멀어요)

 

 

     영업시간

 

새이학가든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쉬는 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새이학가든 본격 리뷰

 

새이학가든 외부 전경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잠시 추억의 카페에 들렸다가

오후 4시 반쯤부터 기다렸는데요~

 

 

이미 주차장에 몇 대의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고

가게 오픈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새이학가든 공주 군밤

 

새이학가든 앞에는 가게에서 직접 운영하는 공주 군밤을 팔고 있었는데요~

아마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부업(?)으로 팔고 계신 것 같았어요 ㅋ

가격은 한 봉지에 5천원

 

새이학가든 맛집 인증

또한 가게 내, 외부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인증한 백년가게 표지와 함께

식신 1스타, 블루리본 등의 표지가 붙어있었습니다.

인증된 맛집이라는 얘기죠 ㅎ

새이학가든 내부 전경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 (오후 5시)에 맞춰 갔는데요~

줄은 서지 않았습니다. 입장한 후에도 다른 손님들은 몇 테이블 밖에 없었는데

금방 테이블의 절반 이상이 찼었습니다.

 

새이학가든에 입장하니

입구 넘어 넓은 홀과 수많은 테이블들이 보였는데요~

 

테이블 위에는 미리 종이컵과 물통이 배치되어 있었고 💧

테이블마다 불판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새이학가든 메뉴

 

새이학가든의 메뉴는 다양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으로 잘 나가는 메뉴는

공주국밥과 알밤묵무침 그리고 수육무침입니다.

정식은 반찬이 같이 나오는 메뉴이며 냉면은 여름한정이라고 해요☀️

 

일본인이 선정한 공주국밥

 

저희는 공주국밥과 알밤묵무침을 주문하였는데요~

기다리는 동안 가게 안을 둘러보니 예전에 일본에서 발행된 기사를 인쇄해서 붙여 놓았더라고요 ㅎ

세계로 가는 공주국밥이네요 🌎

 

새이학가든 셀프 서비스 반찬

 

참고로 처음을 제외하고 김치류와 앞접시 등은 셀프입니다.

 

새이학가든 밑반찬

 

드디어 음식이 나왔습니다. (금방 나왔어요~ 한 5분?)

기본 밑반찬은 겉절이, 파김치, 깍두기였습니다.

 

겉절이는 젓갈의 감칠맛이 느껴지는 보쌈집 김치 같은 맛이었습니다. 

파김치는 파의 단맛이 확 느껴지며 파의 아삭 거림이 좋았습니다.

깍두기는 안 먹어봤어요,, (반쪽이한테 물어보니 시원한 맛이래요)

새이학가든 알밤묵무침

 

알밤묵무침은 치커리 같은 씁쓸한 야채와 양파, 오이 그리고 공주알밤이 알밤묵과 함께 양념으로 버무려져 있습니다.

양념맛은 많이 먹어본 듯한 도토리묵 양념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알밤묵의 경우 탱탱 쫀득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씹으면 씹을수록 율분의 맛이 느껴졌습니다.(반쪽이피셜)

같이 고명으로 들어간 알밤의 경우 밤의 단맛이 잘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새이학가든 공주국밥

 

공주국밥의 경우 경상도식 빨간 소고기 뭇국 비슷한 맛과 더불어 파의 단 맛이 은근히 올라오는 국밥의 맛이었습니다.

소고기와 함께 파가 잔뜩 들어간 간단한 국밥이었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맛있는 국밥이었습니다.

빨간 것에 비해 얼큰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디서 많이 먹어 본 듯하면서도 아닌 듯한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주변에 있으면 가끔씩 생각나서 방문 하고 싶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한국은 국밥의 맛이 상향평준화 되었기에 어딜가나 맛있는 국밥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이번 리뷰도 끝

다음에 또 돌아오겠어요~

그럼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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