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반점 - 아산 탕수육 맛집 (주말 대기 시간, 포장, 배달, 주차, 메뉴, 영업 시간 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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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반점 - 아산 탕수육 맛집 (주말 대기 시간, 포장, 배달, 주차, 메뉴, 영업 시간 정보 등)

대한생지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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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

오늘도 탕수육 맛집으로 찾아왔습니다.

천안, 아산에서는 탕수육으로 유명한 집이 최소 두 군데가 있습니다.🏠 🏠

천안의 동순원과 아산의 목화반점

저번주의 동순원에 이어 이번 주는 목화반점 후기로 이어지는 탕수육 로드~투어~~ 🚗

다들 천안, 아산의 탕수육 맛집 정보 찾는 게 힘드시죠? 😒

여기서 다 정리하여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걱정 말고 따라오세요~! 😍

 

 

따라와~

 

 

     목화반점

 

목화반점은 이전부터 신세계 그룹 정용진 회장과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178회에 출연한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일부 방송용 맛집과는 다르게 여기는 그 이전부터 유명한 찐 맛집입니다. 간짜장과 탕수육이 메인 메뉴입니다.

주소는 '충남 아산시 온주길 28-8' 입니다.

 

 

 

     주차 정보

 

목화반점의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가게 앞쪽과 가게 뒤쪽으로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말에는 오픈런이 아닌 이상 만차일 가능성이 높으니 주변에 주차할만한 곳을 알아보시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게 앞쪽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으며 옆의 마트와 같이 쓰는 주차장 같습니다.

가게 정문을 끼고 왼편으로 돌면 목화반점 전용 주차장 간판이 보입니다.

 

가게 뒤쪽 주차장

 

     영업시간

 

'목화반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단, 대기가 많을 시 오전 10시 30분 정도에 가게 문을 엽니다.

 

 

     목화반점 본격 리뷰

 

저희는 주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을 하였는데요~

대기번호가 53번이었습니다.

 

만약 주말에 방문하시는 분은 제일 먼저 대기 번호를 작성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사람들이 끊임없이 오시기때문에 잠시 사이에 대기번호가 밀립니다.)

 

대기를 하며 입장까지 걸리는 시간들을 귀동냥으로 듣고 분석한 결과

시간당 30팀 내외를 처리할 수 있는 회전율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포장 손님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11시 오픈을 기점으로 2시간을 대기하여 1시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도착시간부터 계산 시 2시간 30분을 대기하였으며, 12시경 처음 오신 분은 90번대 후반으로 오후 3시가 예상 입장 시간이었습니다.)

 

 

목화반점 입구 사진

 

입구에 도착하시면 바로 옆에 대기 명단을 작성 할 수 있는 종이가 있습니다.

 

만약 포장을 원하시면 (탕수육만 포장 가능)

평일에는 30분

주말에는 1시간 전에 가게로 전화하여 주문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가게 안이 바빠 전화를 잘 못 받습니다.)

 

배달은 안합니다.

 

 

 

기다리는 것은 가게 앞 빨간 박스안에서 대기하시거나, 차를 가져오셨으면 차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그러다 순번이 되면 041로 시작하는 전화가 옵니다. 그럼 가게로 입장!

(오자마자 끊는 경우도 있습니다. 눈치껏 들어갑시다.) 

 

신나게 가볼까?

 

 

목화반점 내부 전경

 

가게 내부는 오래된만큼 옛스러운데요~

내부에는 방도 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아 앉으시면 기본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소분된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간장 그릇과 깍두기 그릇, 종이컵과 물입니다.

꼭 덜어드세요~

 

참고로 물은 둥글레차같은 맛이 나므로 둥글레차(예상) 입니다.

둥글레차(예상)

 

메뉴는 다음과 같은데요~ 일반적인 중국집의 메뉴는 있습니다.

저희는 간짜장(2인이상)과 탕수육 소자를 주문하였습니다.

목화반점 메뉴

 

잠시기다리시면 탕수육부터 나오는데요

갓나온 탕수육이라 따끈따끈합니다. 

여기도 동순원과 같이 부먹이 기본입니다. (찍먹은 따로 요청하여야 됩니다.)

 

 

탕수육은 동순원의 하얀 튀김옷과 다르게 갈색 튀김옷으로 감싸져있습니다.

부먹상태로 나와도 방금 튀긴 것 + 바삭하게 튀긴 것이기에 

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살짝 바삭한 식감입니다.)

 

결론은 맛있습니다. 꽤나요 ㅋㅋㅋ

 

갈색 튀김옷이라 그 바삭 튀겨진 튀김의 쓴맛이 아주 살짝느껴지긴하는데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고기는 튀긴 것에 비해 부드러운 편입니다. 

포도먹은 돼지의 엉덩이살을 쓴다는 얘기를 본 것 같은데

잡내도 없고 부드러운 고기입니다.

 

소스는 단맛이 저짝에서 걸어 오는 정도의 단맛인데 강하지 않아 좋습니다.

신맛도 저어~짝에서 슬며시 느껴지는 정도로 단맛보다는 약하지만 새콤달콤에서 새콤부분을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동순원의 소스와 비교하자면

동순원은 신맛이 좀 더 강해 '새콤'달콤이라면

여기는 단맛이 좀 더 강해 새콤'달콤'의 느낌입니다.

 

하지만 둘다 맛있습니다.

저는 둘다 경향이 다른 맛이지 비슷하게 맛있었는데

반쪽이는 목화반점의 탕수육이 좀 더 맛있다고 하네요.

 

 

동순원 탕수육

 

 

간짜장의 경우 소스만 먹었을때는 조금 짭니다.

(직원분도 짜니까 많이 넣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비비고 나면 소스가 조금 남긴해서 아깝긴 합니다.

 

간짜장도 결론적으로 맛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까지 먹어본 짜장면 계열의 맛과는 살짝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불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며, 후추의 매콤함도 살짝 느껴지는 간짜장 소스였는데

일단 먹자마자 맛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제가 간짜장만 먹는 사람이라 여기저기 짜장면을 먹어봤지만 맛있는 곳이 별로 없거든요..

(어릴적부터 먹던 동네 짜장면집이 커서 알고보니 맛집이었어서 짜장면 입맛이 상향평준화 되어있습니다.)

 

여기의 간짜장은 다음에도 먹고 싶습니다.

 

 

요즘 일주일동안 리뷰하느라 탕수육만 3번 먹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천안에서는

목화반점=동순원 >> 깡우동 > 일반적인 탕수육 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에서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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