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아(麒麟兒) - 평택 돈카츠 맛집

대한생지 2025. 2. 10.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돈카츠 맛집 리뷰를 가져왔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평소 한국식 돈가스뿐만 아니라 일식 돈카츠도 아주 좋아하는데요~

이 돈가스라는 것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기에 어딜 가나 기본적으로 맛있지만

어딜 가나 정말 맛있다는 것을 먹기는 힘들죠?

그래서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는데 쉽지는 않습니다.

그런 여러분을 위해서 검증된 돈가스 맛집을 리뷰합니다.

기린아 돈카츠

기린아 돈카츠는 경기 평택시 진위면 봉남5길 43에 위치한 돈카츠, 소바 전문점으로 주소는 평택시지만 오산시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처음 기린아의 외관을 보시면, 시골 마을의 일반 가정집처럼 생겨서 '여기가 진짜 가게가 맞나?' 싶은 정도인데요~

실제 가게 내부를 보시면 세련된 일본식 돈카츠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입구에 들어가시면 테이블링 예약 테블릿과 키오스크가 보이는데

먼저 테이블링으로 인원수를 입력하신 뒤

키오스크에서 메뉴를 주문하고

가게 내부로 들어가시면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키오스크 영수증을 직원에게 전달)

저희는 치즈카츠와 히레카츠를 주문하였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도 맛있었어요~

처음 밥을 먹었을때 달면서 고소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밥부터 맛있구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돈카츠는

기본적으로 튀김옷은 바삭바삭하고

튀김옷에 감싸진 고기는 육즙이 가득해 촉촉하여 겉바속촉이 제대로 구현된 돈카츠랄까요?

거기에 기름장/ 와사비와 핑크솔트 / 명이나물과 같이 먹는 돈카츠는 정말 맛있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단어가 없었습니다.

특히 명이나물을 돈카츠 위에 올리고 한 입 베어먹을때마다 행복감이 밀려왔어요 ㅎ

같이 곁들여 나오는 양배추는 레몬즙을 뿌리고 테이블에 놓여진 소스를 뿌려먹게 되는데

신선하면서도 아삭한 느낌의 좋은 양배추였습니다.

장국은 약간 해산물 느낌이 나는 미소시루 느낌이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기린아는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조금 있는데요

사실 주변을 둘어보시면 길가에 주차한 차들이 잔뜩 있으니 눈치껏 주차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후 7시 30분 마지막 주문)

그리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가 쉬는 시간입니다.